프레피한 무드에 어울리는 페니 로퍼에요.
늘 찾던 아이템이라 업데이트 됐을 때 바로 구매했던 기억이 나요.
미디 기장의 A라인 스커트 + 광택감 있는 탄탄한 셔츠 + 흰 양말 조합으로 입고 싶었거든요.
영국 왕실 학교 교복같은 느낌으로다가.. 무슨 느낌인지 전달이 됐으려나요ㅎㅎ


굽이 적당히 있어 비율 커버에도 좋고, 스퀘어 라인이지만 마냥 투박해 보이지 않는 점이 좋았어요.

무엇보다 장시간 착용했을 때도 발이 조이거나 아프지 않아 더욱 손이 많이 갔어요.
신발은 마감 상태가 안좋으면 여기 저기 까이고 고생하잖아요.
하지만 이 제품은 처음 신고 나갔을 때도 뒷꿈치나 발가락 까짐이 전혀 없었어요.


더플 코트와 함께 매치하면 정말 귀엽답니다.
꼭 프레피룩이 아니더라도 통이 넓은 데님이나 코튼 팬츠에 매치해도 예뻐요.
여름엔 양말없이 미니스커트, 반바지, 원피스와 내내 신었고요.


개인적으로 블루+브라운 컬러 조합을 좋아해요. 진청 미니스커트 + 차콜컬러 양말 + 브라운 페니 로퍼 = 제 취향..


클래식한 라인의 로퍼를 이미 가지고 계신 분들이나 프레피한 무드의 슈즈를 원하셨던 분들께서 구매하시면 아주 만족하실 거에요.







발볼 얇음, 발등 높음.
반스,컨버스 225 / 나이키 230 / 로퍼, 구두 류 230
신는 제가 230mm 사이즈를 착용했을 때 길이는 아주 살짝 남고 발 볼은 여유있게 맞았습니다.
양말을 신었을 때 불편함없이 착용 가능했어요.

정사이즈 선택하시면 되고, 두 사이즈 걸쳐 신으시는 분들은 작은 사이즈로 선택하시면 좋을 거에요.
발볼 폭이 널널하게 나온 스퀘어 토라 발볼이 넓은 분들도 정사이즈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top : oversized autumn knit / stay tencel shirt
bottom : 타임리스 스트레이트 진 / jungle cotton wide p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