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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리뷰] 블랭킷 케이블 니트 가디건 리뷰입니다:)

신지****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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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165cm / 54kg / 230mm / 전체적으로 통통한 체격, 상체에 더 살집이 있는 편, 팔다리가 긴 편.


좋은 니트 가디건은 입었을 때 몸과 옷 사이를 훈훈한 공기로 채워 주는 듯한 느낌이들어요.
폭닥폭닥 퐁실퐁실 푸근포근한 특유의 느낌. 이 옷을 표현하자면 딱 이렇습니다.

이 옷은 크게 세가지의 장점이 있어요.

우선 촉감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어차피 이너를 착용하기 때문에 아우터의 촉감은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 생각했는데 이 가디건을 입어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옷을 입는 순간부터 손 끝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촉감 덕에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입고 생활하는 내내 가디건을 쓰다듬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했답니다..

둘째로, 보온성이 꽤 높아요. 이제 완연한 겨울 날씨가 되었잖아요.
아무래도 가디건을 아우터로 활용하기엔 무리가 있을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오늘 울 니트와 함께 입고 외출했더니 정말 따뜻했어요.
날씨가 더 추워지면 이너를 레이어드해서 보온성을 높여도 좋아요.
품이 워낙 낙낙하기 때문에 여러 겹 껴입어도 끼임없이 편안하답니다.
패턴이 예쁜 귀리 머플러들과 함께라면 따뜻함도 멋짐도 두배!

마지막으로 여유있는 핏과 기장감이에요.
박시한 핏의 가디건 앞섶을 여미고 다니는 멋진 스타일링을 언젠가 해보고 싶었는데 이 상품으로 그 꿈을 이루었어요..
가만히 걷기만해도 분위기라는 것이 뚝뚝 떨어지는 느낌.. 바게트 담긴 종이 봉투 한 손에 들고 무심히 집으로 돌아가는 파리지앵 느낌 뭔지 아시죠.. 극강의 꾸안꾸 스타일!
조만간 집 앞 마트에 꼭 이 가디건과 조거팬츠 입고 다녀올거에요..

아, 가장 큰 장점을 잊을 뻔 했어요!
정말 가볍습니다. 입은 듯 안입는 듯한 무게감이에요.
저는 무거운 아우터를 입으면 어깨랑 목이 아파 일찍 피로해져요.
그래서 중량을 가장 우선적으로 보는데 이 가디건은 부피감과 보온성에 비해 놀랄 정도로 가볍답니다.

가볍게 걸칠 아우터 찾고 계셨던 분들께 추천드려요!


outer : 블랭킷 케이블 니트 가디건
top : 알파카 라글란 울 스웨터
bottom : 타임리스 스트레이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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